엘 파라이소 농장은 2018년 콜롬비아 COE 10위와 2019년 24위에 랭크된 농장입니다. 작년에 "스테이 위드 커피"에서 테이스팅 후에, 로스팅 업체를 변경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스테이 위드 커피보다 100g당 1천원 더 저렴함 ㅋㅋ~)
분쇄후 향미 → 아로마 → 피니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호두와 땅콩 계열의 너티함, 플로럴 (노란꽃), 파파야, 무화과, 그리고 무산소 발효 특유의 숙성향이 짙게 올라옵니다.
(무산소 발효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캐릭터 ~^^)
카라멜 계열의 단맛이 풍부하며 (M+),
딸기, 노란 사과, 복숭아, 파파야 과실향이 풍부하며, 동시에 산도는 M~M+입니다.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블렌드한 허브차를 마시는 듯한 허브향도 강한 편이며, 쌉싸름함 역시 살짝 동반합니다.
버터, 호두, 땅콩 계열의 너티함이 풍부하며,
요거트, 파파야, 바타 계열의 무산소 발효 특유의 숙성향...
피니쉬에는 딸기,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노란꽃, 숙성향, 정향으로 마무리 됩니다.
무산소 발효 캐릭터... 처음 맛보았을 때에는 신세계였지만, 유행이다보니~ 요즘엔 익숙해져서 특별함은 덜하지만...
딸기, 숙성향과 허브 캐릭터가 풍부한 원두 커피를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개성있는 원두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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